작은 고양이 엘리 우리집에 오다
첫 글을 고양이 입양글과 함께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예전부터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여건이 되지 않아 고양이 카페나 사진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곤 했었습니다.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흐르고 이제는 책임을 질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고 판단되어 엘리를 입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. 많은 가정분양 글 중에서 결정적이게 된 엘리의 사진 엘리를 입양해 오던 날, 엘리는 "???!!?!?" 뭐지뭐지 표정을 지으며 우리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. 새로운 낯선 환경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적응 못하는 건 아닐지 걱정을 했었지만.. 다행히 오자마자 집안을 구석구석 살피고 사료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며 이불에 지도를 그리면서 엄청난 적응력을 보여주었습니다.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집과 집사가 적응이 되었는지, 집사..
일상/고양이
2014. 5. 23. 01:19